"아스널 깬 손흥민, 어떻게 막아야 하나"...中의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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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손흥민(26, 토트넘 홋스퍼)의 물오른 활약에 중국이 벌벌 떨고 있다. 

중국 '시나닷컴'은 20일(한국시간) "손흥민이 또 골을 넣었다! 혼자 힘으로 아스널의 골문을 깼다. 아시안컵 대표팀이 어떻게 그를 막아야 할까?"라고 손흥민의 득점 소식을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 20일 아스널과 2018/2019 카라바오컵 8강에서 전반 20분 선제골을 기록, 토트넘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의 대회 3호골이자, 이번 시즌 6번째 골이었다. 

이 매체는 이날 손흥민의 활약을 상세히 설명했다. 해리 케인의 빠진 상황에서 토트넘의 선봉에 선 점, 델레 알리의 패스를 받아 오프사이드 트랩을 절묘하게 돌파,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득점을 성공시킨 점 등 자세한 묘사도 덧붙였다. 

중국 매체에서 손흥민의 활약상을 자세히 다룬 이유는 다가올 1월 아시안컵에서 만날 상대기 때문이다. 한국과 중국은 1월 16일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르고, 손흥민은 이 경기부터 대표팀에 합류한다. 

중국 입장에서 손흥민의 존재 자체가 두려울 수밖에 없다. 이 매체도 "중국의 수비가 손흥민을 어떻게 막을 수 있을까"며 "손흥민이 중국 경기에 나올 게 확실시 된다. 마르첼로 리피 감독이 수비 전략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라고 걱정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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