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샤르 찾아가 감독실 문 쿵쾅 두들겨라! 왜 날 쓰지 않느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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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출신 해설가 디미타르 베르바토프(40)가 후배 도니 반 더 비크(24)의 출전 시간이 너무 적다고 걱정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47) 감독을 직접 찾아가 따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영국 '미러'가 8일(한국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베르바토프는 "반 더 비크에게는 지금 경기가 필요하다. 그가 감독실을 직접 찾아가 따진다고 해도 그를 비난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지적했다.

맨유는 지난 여름 아약스의 플레이메이커 반 더 비크를 약 4000만 파운드(약 600억 원)에 영입했다. 하지만 그는 폴 포그바, 브루노 페르난데스 등에 밀렸다. 이적 후 20경기 출장에 그쳤다.

베르바토프는 "반 더 비크에게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모르겠다. 그는 아약스와 네덜란드 대표팀에서는 매우 훌륭했는데 맨유에서는 기회가 없다"고 우려를 드러냈다.

이어서 "물론 나는 훈련 과정을 보지 못했다. 반 더 비크의 경기력을 판단하기에는 출전 시간도 너무 짧다. 반 더 비크는 지금 자신감도 떨어져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개인적으로 반 더 비크가 페르난데스나 포그바보다 뒤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여전히 반 더 비크는 맨유를 도울 수 있다"고 주장했다.

베르바토프는 반 더 비크가 직접 솔샤르에게 물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베르바토프는 "감독실 문을 쿵쾅 두드려야 한다. 나를 왜 쓰지 않는지, 내가 어떻게 해야 경기에 내보내 줄 것인지 물어봐야 한다. 어떤 답을 듣느냐에 따라 해결책은 다를 수 있다. 그는 고작 23살이다. 낭비할 시간이 없다"고 애정을 담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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