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심장' 캄프 누에서 벌어진 성폭행, 코로나 19 때문에 재판연기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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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FC 바르셀로나의 홈 구장인 캄프 누에서 성폭행이 벌어졌다. 

아스는 15일(한국시간) "FC 바르셀로나의 물리 치료사가 마사지를 받던 도중 성폭행을 한 혐의로 고소 당했다"면서 "지난 2016년 발생한 사건으로 코로나 19 때문에 재판이 연기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 물리 치료사였던 직원은 치료가 아닌 다른 이유로 문제를 일으켰다. 특히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다. 

현지 검찰에 따르면 그는 고관절 마사지 도중 여성의 생식기를 만졌다. 또 가슴을 주무르는 행위를 했다. 검찰은 7년 징역형은 물론 1만 유로(1356만 원)의 벌금형, 피해자에 대한 접근 금지 명령을 선고했다.

이 사건에 대한 재판은 당초 다음 주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재판 일정이 연기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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