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즈 유나이티드 구단주 "즐라탄은 어렵지만, 카바니는 영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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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리즈 유나이티드가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를 노린다.

리즈 유나이티드는 17년만에 승격에 성공해 다음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게 된다. 벅찬 마음을 안고 새 시즌을 기다리는 리즈 유나이티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라는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영입에도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리즈 유나이티드 구단주 안드레아 라드리자니는 22일(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를 통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분명 어려울 것이다. 우리는 1월에 그와 계약을 하려고 했지만 그는 밀라노에 이탈리아를 선택했고 거래는 사라졌다. 이제는 너무 늦었다”면서 “그 대신 카바니 영입을 원한다. 카바니는 체력적으로 더 공헌할 수 있고, 적응에도 문제가 없을 것이다. 또 자유계약으로 영입할 수 있다”고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한편, 카바니는 6월30일부로 파리생제르맹(프랑스)과 계약이 만료돼 FA신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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