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장맛비…LG-한화 월요일 경기도 우천 취소 [MD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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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계속되는 장맛비에 3일 월요일 LG와 한화의 맞대결마저 우천으로 취소됐다.

3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시즌 12번째 맞대결이 우천 취소됐다.

원래 양 팀의 12차전은 지난 2일 오후 5시에 거행될 예정이었지만,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 호우로 하루 연기됐다. 그러나 이날도 중부지방이 장마전선의 영향권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임채섭 경기감독관이 일찌감치 취소를 결정했다. LG는 타일러 윌슨, 한화는 채드벨을 선발투수로 각각 예고한 상황이었다.

LG는 4일부터 광주에서 KIA를 만나 주중 3연전을 치른다. 한화는 홈에서 선두 NC와의 3연전이 예정돼 있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재편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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