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 감독 “이강인 선발? 17세 스타 만들 수 없다”

[BO]엠비 0 2001 0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이강인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시간이 늘고 있다. 그러나 발렌시아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감독은 선발 출전에 회의적이었다.


이강인은 발렌시아의 보석이다. 2018-19시즌 코파델레이(국왕컵)에 선발 출전해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출전 시간을 늘리고 있다. 비야레알전 교체로 두 번째 리그 출전에 성공했다.


비야레알전에서는 측면이 아닌 공격형 미드필더였다. 스페인 일간지 ‘데로프테 발렌시아노’를 포함한 다수도 이강인 성장에 엄지를 세웠다. 현지 팬들은 왜 이강인을 선발로 내보내지 않냐며 불만을 터트렸다.


마르셀리노 감독 생각은 달랐다. 스페인 ‘아스’를 통해 이강인 선발을 말했다. “(이강인은) 17세다. 우리는 17세 소년을 스타로 만들 수 없다. 내 경험으로는 그렇다”라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단계가 필요했다. 마르셀리노 감독은 “우리는 원석을 발견했다. 단계를 밟아야 한다. 이강인은 적응이 필요하다. 선발 출전을 위해서는 더 많은 단계를 밟아야 한다. 내 생각은 그렇다”라며 섣부른 선발에 고개를 저었다.


실제 마르셀리노 감독은 컵 대회에 많은 기회를 줬다. 하부 리그 팀과 경험을 스페인 1부 리그에 녹이려 한다. 코파델레이 전 경기 선발 출전이 마르셀리노 감독 계획을 설명한다.

0 댓글
Hot
[ 스포츠뉴스 ]

'같은 길 걷는' 1호 세터 남매, …

2020.09.29
Hot
[ 스포츠뉴스 ]

올 AL 사이영상 최종 후보 2명은 …

2020.11.05
Hot
[ 스포츠뉴스 ]

[단독] KCC “이정현 트레이드할 …

2020.11.11
Hot
[ 스포츠뉴스 ]

"일본은 어나더 레벨…

2023.10.16
Hot
[ 스포츠뉴스 ]

'앙리 대충격' 황선홍호, '뮌헨·P…

2023.11.21
Hot
[ 스포츠뉴스 ]

바르사-ATM, 1530억에 그리즈만…

2018.05.14
Hot
[ 스포츠뉴스 ]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 올스타…

2018.07.13
Hot
[ 스포츠뉴스 ]

아구에로가 밝힌 절친 "가장…

2018.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