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단, 맨유 부임시 그리즈만 영입 노린다 (西-佛 언론)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지네딘 지단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부임 시 앙투안 그리즈만 영입을 노린다는 소식이다. 

스페인 ‘아스’는 14일(한국시간) 프랑스 ‘Le 10Sport’의 보도를 인용 “지단 감독이 이미 맨유의 보드진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그리즈만이 첫 번째 영입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모리뉴 감독의 3년차는 여전히 불안하다. 4라운드밖에 진행되지 않았는데 벌써 2패를 기록했다. 시즌 전부터 제기됐던 모리뉴 감독의 경질설은 더욱 힘을 얻고 있는 모양새다. 

더 나아가 맨유가 차기 사령탑으로 지단 감독을 낙점했다는 루머가 끊이지 않고 있다. “조만간 감독으로 복귀할 것이다”는 지단 감독의 최근 인터뷰가 더욱 불을 붙였다. 

이탈리아 ‘라이스포르트’는 14일 보도를 통해 “모리뉴 감독이 경질되고, 지단 감독이 그 자리를 대체하면, 폴 포그바가 맨유를 떠난다는 생각을 바꿀 수 있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지단 감독의 첫 영입에 대한 이야기까지 나왔다. 프랑스 ‘Le 10Sport’는 “지단 감독이 맨유의 보드진에 그의 첫 번째 영입으로 그리즈만을 원한다고 말했다. 맨유는 그리즈만을 위해 2억 유로를 준비할 의향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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