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변속출, 충격적 결과, NBA 파워랭킹 첫 주, 예상치 못한 반등, 강호들의 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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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뚜껑을 열어보니, 충격적 결과가 속출했다.

CBS스포츠가 29일(한국시각) NBA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LA 레이커스와 브루클린 네츠가 동, 서부 타이틀을 차지할 가능성을 보여줬다. 충격적 첫번째 주 무패 팀들(NBA Power Rankings: Lakers, Nets look like title contenders early; surprising undefeated teams lead first week)'이라고 보도했다.

그럴 수밖에 없다. 이변이 속출한 NBA 개막 첫 주였다.

일단 1위는 LA 레이커스다. 하지만, 조직력은 예상보다 좋지 않다. 2위는 브루클린 네츠다. 케빈 듀란트와 카이리 어빙의 건재함이 인상적이었다.

3위부터 충격적이다. 인디애나 페이서스다. 동부의 다크호스로 꼽혔던 인디애나는 3연승을 달렸다. 탄탄한 조직력과 기존 도만타스 사보니스와 부상에서 돌아온 빅터 올라디포가 돋보였다.

4위는 애틀랜타 호크스다. 올 시즌 전력을 보강한 애틀랜타는 3연승으로 동부 최고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5위는 올랜도 매직. 마켈 펄츠가 부활한 가운데, 니콜라 부셰비치의 골밑 장악력, 테런스 로스, 에반 포니에의 외곽 공격이 돋보였다.

6위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차지했다. 역시 3연승이다. 케빈 러브가 부상으로 좋지 않은 가운데서도 탄탄한 공수 밸런스를 과시했다.

7위는 마이애미 히트, 8위는 LA 클리퍼스, 9위는 피닉스 선즈가 차지했다. 10위에 오른 새크라멘토 킹스도 인상적이었다.

강호들의 추락도 강렬했다. 유타 재즈는 15위. 댈러스 매버릭스는 16위였다. 보스턴 셀틱스와 밀워키 벅스가 나란히 17, 18위. 동부 최상위권 팀들이다.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가 19위다.

스테판 커리가 복귀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7위. 류동혁 기자 [email protected]

◇NBA 파워랭킹

1=LA 레이커스

2=블루클린 네츠

3=인디애나 페이서스

4=애틀랜타 호크스

5=올랜도 매직

6=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7=마이애미 히트

8=LA 클리퍼스

9=피닉스 선즈

10=새크라멘토 킹스

11=뉴올리언스 펠리컨스

12=샌안토니오 스퍼스

13=미네소타 팀버울브스

14=필라델피아 76ers

15=유타 재즈

16=댈러스 매버릭스

17=보스턴 셀틱스

18=밀워키 벅스

19=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20=덴버 너게츠

21=토론토 랩터스

22=휴스턴 로케츠

23=뉴욕 닉스

24=오클라호마시티 썬더

25=샬럿 호네츠

26=멤피스 그리즐리스

27=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28=워싱턴 위저즈

29=디트로이트 피스톤스

30=시카고 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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