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루스 “네이마르, 바르셀로나 떠난 건 잘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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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종원 에디터 = 브라질 레전드 수비수 호베르투 카를루스가 현 브라질 대표팀 에이스 네이마르는 아직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노 호날두 보다 아래에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여름, 전세계 축구팬들을 놀라게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바르셀로나 공격수이자 브라질 에이스 공격수 네이마르가 2억2200만 유로(한화 약 2,921억원)라는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을 세우며 프랑스 리그앙 파리 생제르망으로 이적했다.

파리 생제르망으로 이적해 온 네이마르는 화려한 개인기와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고 파리 생제르망은 이번 시즌 31라운드 현재 2위 AS모나코에 승점 17점 앞선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적 첫 시즌부터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네이마르는 현재까지 모든 대회 통틀어 30경기에 출전해 28골을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전 레알 마드리드 수비수이자 브라질 레전드 수비수 카를로스가 네이마르의 이적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27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골닷컴UK’에 인용된 보도에 따르면 카를로스는 “네이마르가 파리 생제르망으로 이적한 것은 잘한 일이다”라며 “세계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바르셀로나를 떠났어야 했다. 메시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메시와 호날두가 폼을 유지하는 한 네이마르는 세 번째 자리를 놓고 경쟁해야 한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최근 대표팀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젊은 공격수 가브리엘 제수스에 대해 “제수스는 (대표팀에서)네이마르를 도울 것이다. 그가 팀의 스타를 위해 뛸 것이라고 생각한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벤제마가 호날두를 위해 뛰듯이 제수스는 네이마르를 위해 뛸 것이다. 제수스는 똑똑하고 매우 좋은 선수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지난 27일 독일 대표팀과 평가전을 가진 브라질 대표팀은 에이스 네이마르의 부재 속에 제수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기사제공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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