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아데토쿤보 "더 락, 프로레슬링으로 한 판 붙자!"

[BO]엠비 0 1656 0
 


미국프로농구(NBA) 밀워키 벅스의 에이스 야니스 아데토쿤보(24)가 영화배우이자 프로레슬링 선수 출신인 드웨인 존슨(46·더 락)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5일(한국시간) 블리처리포트에 따르면 아데토쿤보는 더 락에게 "프로레슬링으로 한 번 붙기만 한다면 죽여버리겠다"며 거친 발언을 쏟아냈다. 물론 아데토쿤보가 진지하게 더 락에게 시비를 건 것은 아니다. 아데토쿤보는 더 락의 열렬한 팬으로서 일종의 '농담'을 던진 것이다. 아데토쿤보는 이 말을 할 때 웃음을 참지 못하기도 했다.

이에 야후스포츠는 '두 선수가 맞붙는다면 충분히 돈을 내고 볼 가치가 있다'며 '아데토쿤보는 신장이 더 크고, 더 락은 몸무게가 더 나간다. 서로 이점이 있다. 키만 놓고 보면 아데토쿤보가 유리하겠으나 이것은 권투가 아니다. 더 락의 기술을 무시할 수 없을 것'이라며 다소 진지하게(?) 두 사람의 싸움을 예상했다.

아데토쿤보는 신장 211cm로, 더 락(196cm)보다 15cm 더 크다. 하지만 몸무게에서는 더 락이 117.9kg으로 아데토쿤보(109.8kg)보다 10kg 가까이 더 나간다.

더 락은 세계 최대 프로레슬링 단체인 WWE의 챔피언을 8차례나 지낸 대선수다. '락 보텀'과 '피플스 엘보' 등 화려한 기술 등을 선보였다. 무엇보다 엄청난 근육질의 몸매가 눈길을 끈다. 이 때문에 한국 배우 마동석과 비교되기도 한다.

더 락은 지난 2001년 '미이라2'에서 스콜피온 킹 역을 맡아 배우로 데뷔한 뒤 '분노의 질주' 시리즈, '윗치 마운틴', '샌 안드레아스', '모아나', '스카이스크래퍼', '쥬만지' 등에 출연했다. 


 


0 댓글
Hot
[ 스포츠뉴스 ]

[SPO 이슈] 이집트 변호사, 라모…

2018.05.29
Hot
[ 스포츠뉴스 ]

타임, "포르투갈 페페, 전…

2018.06.21
Hot
[ 스포츠뉴스 ]

속 타는 예비 FA들, 등록일수 채우…

2018.07.10
Hot
[ 스포츠뉴스 ]

[WC MIC] ‘레전드’ 수케르, …

2018.07.12
Hot
[ 스포츠뉴스 ]

"투우가 눈을 떴다"…

2018.07.23
Hot
[ 스포츠뉴스 ]

"메시 달라니까" …

2018.08.03
Hot
[ 스포츠뉴스 ]

伊 언론, "맨유, 무리뉴 …

2018.08.24
Hot
[ 스포츠뉴스 ]

'6호포' 최지만, 16G 만에 홈런…

2018.09.04
Hot
[ 스포츠뉴스 ]

‘브라운 30-10’ KCC, 모비스…

2018.12.21
Hot
[ 스포츠뉴스 ]

MLB, 5월까지 못열린다...CDC…

2020.03.16
Hot
[ 스포츠뉴스 ]

[공식 발표] ‘운명의 48시간’ E…

2020.04.02
Hot
[ 스포츠뉴스 ]

한국전력 박철우(36)가 이상하다[S…

2021.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