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서 "선수 2명 성폭행 신고, 피해자 친구가 신고"

[BO]엠비 0 1530 0


프로야구 A구단 선수 2명이 성폭행 혐의로 경찰서에 신고됐다.

인천 남동경찰서 관계자는 23일 일간스포츠와의 통화에서 "성폭행 혐의로 신고가 들어온 게 프로야구 선수 2명이 맞다. 피해자는 1명"이라고 확인했다. 이어 "현재 사건 발생 시간을 추정할 순 없다. 신고를 피해자가 직접 한 게 아니라 친구가 한 거다. 그래서 정확하게 성폭행이 어떻게 이뤄졌는지, 진짜 있었는지 등의 내용은 피해자 진술서가 나와야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성폭행 신고는 이날 오전 5시께 피해자의 친구를 통해 이뤄졌다.

경찰은 조만간 성폭력 및 가정 폭력 피해자의 상담 및 지원기관인 해바라기센터를 통해 피해자 진술을 확보할 예정이다. 피해가 확인될 경우 A구단 선수 2명도 조사할 방침. 경찰 관계자는 "어떻게 만나고, 아는 사이인지 피해자 진술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 피해를 당했다면 당연히 조사해야지만, 그게 아니라면 (피해가 없는 상황에선) 조사를 할 이유가 없다. 피해자 진술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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