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아르테타와 감독직 면담...728억 지원 (英 스카이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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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아스널이 미켈 아르테타 선임에 속도를 올린다. 아르테타와 만나 감독직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올여름 이적 자금도 약속했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는 17일(한국시간) “아스널이 아르테타와 차기 감독에 관한 면담을 가진다. 아르테타는 아르센 벵거 후임이 유력한 상황이다. 아스널은 올여름 5000만 파운드(약 728억원)의 이적료를 지원 받을 계획이다”라고 보도했다.

현재 아스널은 벵거 시대 이후를 준비하고 있다. 벵거 감독이 22년 만에 아스널과 작별하면서 감독직은 공석이다. 유럽 전역에서 다양한 후보군이 검토됐지만, 아스널 보도진은 아르테타로 마음을 굳힌 모양새다.

아르테타 감독설은 지난 4월에 불거졌다. 아스널은 젊고 구단 구조에 적합한 인물을 물색했다. 이에 호펜하임의 율리안 나겔스만 등이 차기 감독 물망에 올랐지만, 검토 끝 최종 선택은 아르테타였다.

곧 회담을 가질 만큼, 선임 작업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아스널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전에 감독 선임을 마무리하려 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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