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LIVE] ‘손흥민 35분’ 토트넘, 앤트워프 2-0 제압...조 1위로 32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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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 송재준 에디터 = 토트넘이 앤트워프를 꺾고 조 1위로 유로파리그 32강에 진출했다. 손흥민은 후반 13분 교체투입 돼 약 35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토트넘은 11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앤트워프와의 2020-21 시즌 UEFA 유로파리그 J조 조별리그 6차전 홈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승점 13점 고지에 오른 토트넘은 앤트워프를 제치고 조 1위로 올라섰고, 조별리그 일정을 마무리했다.

손흥민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케인, 은돔벨레, 시소코 등도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신 베일, 비니시우스, 모우라 3톱이 가동됐다. 중원에 도허티, 윙크스, 로 셀소, 레길론이 포진했고, 3백은 탕강가, 산체스, 데이비스였다. 골문은 하트가 지켰다.

전반전은 소강상태를 띄었다. 하지만 베일의 프리킥 한 방이 분위기를 바꿨다. 후반 11분, 먼 거리에서 베일이 직접 프리킥 슈팅을 시도했다. 골키퍼가 무회전 궤적으로 골문을 향해 날아온 공을 황급히 쳐냈다. 하지만 문전으로 쇄도하던 비니시우스가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앤트워프의 골망을 갈랐다.


리드를 잡은 토트넘은 후반 13분, 베일, 윙크스, 비니시우스를 빼고 손흥민, 은돔벨레, 케인을 투입했다. 손흥민은 후반 22분, 날카로운 슈팅 두 방으로 예열에 나섰다. 하지만 아슬아슬하게 골로 이어지지 못했다.

후반 23분, 모우라가 나오고 시소코가 투입됐다. 후반 26분, 역습 상황에서 케인이 내준 공을 로 셀소가 마무리하며 스코어는 2-0이 됐다. 후반 36분, 손흥민의 프리킥을 산체스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공은 허공을 갈랐다. 이후 더 이상의 골은 터지지 않았고, 토트넘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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