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원 LG 감독 "변화 없이 그대로 가겠다"..."외국인 교체도, 트레이드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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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주지 않겠다.”

조성원 LG 세이커스 감독이 시즌 돌입 전 구상했던 대로 밀고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 감독은 27일 마니아타임즈와 가진 인터뷰에서 “변화를 주면 선수들이 헷갈려할 수 있다”며 “비시즌부터 준비한 것을 보완하고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즌 초 부진에 대해 조 감독은 “부진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선수들이 잘 따라와 주고 있고, 계속하고자 하는 농구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임기 내에 LG를 우승으로 이끌고 싶다고 했다.

다음은 조 감독과의 일문일답이다.

- 초반 총평은?
▲ 상위권 팀이나 하위권 팀이나 종이 한 장 차이라고 생각한다. 비시즌에 얼마나 잘 준비하고 경기에 집중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 초반에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 부진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선수들이 잘 따라와 주고 있고, 계속 하고자 하는 농구를 지캬나갈 것이다.

- 지금까지 만족하는지.
▲ 부임한 후 먼저 운동 분위기 조성에 신경을 많이 썼다. 현재까지는 만족하고 있다.

- 보완할 점은?
▲ 공격 횟수에 대한 부분을 강조하고 있다. 선수들이 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겠다.

- 외국인 교체는?
▲ 두 선수 다 한국농구를 잘 이해하고 있고, 국내 선수들과의 호흡도 잘 맞고 있다.

- 앞으로 경기에서 변화를 줄 것인가?
▲ 변화를 주면 선수들이 헷갈려할 수 있다. 비시즌부터 준비한 것을 보완하고 이어나갈 것이다.

- 트레이드는?
▲ 부임하면서 선수들에게 트레이드는 없다고 선언했다. 지금 선수들로 시즌을 마무리할 것이다.

- 남자 프로농구 감독을 해보니 어떤가?
▲ 선수들을 지도하는 건 아마추어나 프로나 차이가 없다. 단지 학생을 지도하고 성인들을 지도하는 차이다. 감독은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기량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
된다.

- 올 신즌 기대하는 성적은?
▲ 우선 플레이오프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 LG는 프로농구에서 우승이 없다. 해낼 수 있겠나?
▲앞날을 장담할 순 없지만, 임기 안에 꼭 도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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