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 파티 벌인 모이스 킨, 벌금 2억 40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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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에버튼 소속의 모이스 킨(20)이 댄스파티를 벌여 중징계를 받게 됐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27일(한국시간) "에버튼이 정부 지침을 위반하고 자택에서 댄스 파티를 벌인 모이스 킨에 대해 2주 주급에 해당하는 약 16만 파운드(약 2억 4000만 원)의 벌금을 부과한다"고 보도했다.

현재 영국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프리미어리그를 비롯한 모든 스포츠 대회가 중단된 상황이다. 이에 영국 정부 역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어 자발적인 격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킨은 자가격리는커녕 여성들을 집으로 불러 파티를 벌였고, 이를 SNS에 올리는 기행을 저질렀다.

결국 구단 측은 "킨의 행동은 어떤 이유로도 납득될 수 없다"며 징계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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