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여전히 '돈'이 고프다" 메이웨더, 격투기 선수와의 대결 "대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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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기 선수와의 대결? 누구든 덤벼!"

신의 경지에 달한 스피드와 테크닉, 방어술을 지닌 복서로 평가받으며, 사상 최초로 50승 무패로 5체급을 정복한 21세기 최고 복싱 슈퍼스타 플로이드 메이웨더(43)가 "격투기 선수와의 대결은 대환영이다"고 밝혔다.

메이웨더는 최근 CNN 인터네셔널과 가진 인터뷰에서 "나는 복서들과의 대결은 더 이상 하지 않는다"며 "격투기 선수들과의 시범 경기는 링에서 할 것"이라고 말했다. 복싱 스타일로 싸우겠다는 의미다.

메이웨더는 지난 2017년 종합 격투기 2체급을 석권한 코너 맥그리거와의 복싱 경기에서 10라운드 TKO승을 거두며 50 무패의 기록을 세웠다.

2015년에는 파키아오의 세기의 대결에서 판정승하기도 했다.

2018년에는 일본의 킥복싱 스타 나스카아 텐신(당시 20세)과 대결을 벌여 1라운드에서만 3차례 다운을 빼앗은 끝에 TKO승을 거뒀다.

이 경기로 메이웨더는 약 100억 원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메이웨더는 지난 연말 대이나 화이트 UFC 회장과 ‘주파 복싱’을 같이 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잠정 연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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