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로나, 500만 유로 없으면 '이승우 이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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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엘라스 베로나가 이승우 이적료를 책정했다. 500만 유로 이하는 거절할 방침이다.

이승우는 2017/2018시즌 종료 후 인상적인 행보다.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차출에 이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존재감을 입증했다. 베트남과의 4강전 멀티골로 한국 결승 진출에 크게 공헌한 바 있다.

월드컵 차출과 아시안게임 활약에 많은 관심을 받았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유럽 다수 클럽이 이승우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아틀란타, AC밀란을 포함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알라베스도 이승우를 주시했다.

이적 시장 종료가 임박했지만 베로나의 입장은 단호했다. 31일(한국시간) 스페인 일간지 ‘스포르트에 따르면 만족할 만한 제안이 없다면 이승우 이적은 없다. 베로나는 이승우 몸값으로 500만 유로(약 64억원)를 책정했다.

베로나가 2017년 여름 150만 유로(약 19억원)에 이승우를 품었다. 1년 만에 350만 유로가 증가한 셈이다. 현지 언론은 “세리에B 강등으로 이승우 잔류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합당한 금액이 아니면 보낼 생각이 없다”며 현 상황을 전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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