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고 코스타, 스승 무리뉴 감독 러브콜 받고 토트넘 이적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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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고 코스타. /스카이스포츠 캡쳐


[스포츠서울 박병헌전문기자]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특급 공격수 디에고 코스타(32)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이적을 눈앞에 뒀다.

스페인의 유명 축구 전문 주간지 ‘돈 발롱’은 28일(한국시간) 코스타가 과거 스승인 조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의 러브콜을 받고 1월 이적시장을 통해 3년만에 EPL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무리뉴 감독은 과거 첼시 사령탑을 맡고 있을 당시 데리고 있던 코스타에게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냈다. 무리뉴 감독은 공격수인 해리 케인의 부담을 덜어주기를 위해서다. 코스타는 2014~17시즌까지 첼시에서 뛰면서 89경기에 출장해 52골이라는 폭발적인 득점력을 과시했지만 안토니오 콘테 당시 첼시 감독과의 불화로 인해 전력에서 제외됐고, 결국 2018년 1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전 소속팀 AT 마드리드로 돌아갔다.

그러나 코스타의 활약도는 예전에 비해 현저히 떨어졌다. 코스타는 AT 마드리드에서 활약한 지난 3시즌 가운데 단 한 차례도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고, 2020~21시즌에도 2경기에만 출전했을 뿐이다. 더구나 AT 마드리드에는 지난 8월 FC 바르셀로나에서 영입해온 특급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가 득점랭킹 4위(7골)에 오르며 맹활악하면서 코스타의 설 자리는 더욱 좁아졌다. AT 마드리드와 코스타의 계약은 내년 6월까지다.

양측은 계약이 만료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보다는 적절한 제안이 온다면 내달 열리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결별하는 방안을 추진 중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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