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선수 몸값 최신화… TOP 3는 ‘전북 트리오’

[BO]스포츠 0 1205 0


(베스트 일레븐)

시장 가치를 추산하는 매체 <트란스페르마르크트>가 K리그1 선수들의 몸값을 업데이트했다.

현지 시각으로 지난 21일 변동이 일었다. 그 결과, K리그1에서 뛰는 이들 중 최고의 값어치를 자랑하는 선수는 전북 현대의 바로우로 집계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출신의 바로우는 160만 유로(약 21억 6천만 원)로 책정됐다.

공동 2위도 모두 전북이 배출했다. 하나원큐 K리그1 2020 최우수선수 손준호와 특급 스트라이커 구스타보가 150만 유로(약 20억 2천만 원)의 가격을 인정받았다. 앞서 언급한 바로우가 변화 없이 동일한 가치를 유지했다면, 손준호와 구스타보는 각각 몸값이 상승했다. 손준호는 110만 유로(약 14억 9천만 원)에서, 그리고 구스타보는 120만 유로(약 12억 2천만 원)에서 현재의 위치로 점프했다.

TOP 10 안에선 K리그1의 실력자들과 이름값 있는 선수들이 대거 포진했다. 대구 FC의 세징야는 130만 유로(약 17억 6천만 원)로 단독 4위였다. 이어 FC 서울의 기성용과 전북의 이승기, 아울러 울산 현대의 김인성·윤빛가람·조현우, 포항 스틸러스의 일류첸코까지가 똑같이 120만 유로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TOP 25를 소속 팀 기준으로 살폈을 때는 울산이 9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를 배출했다. 이어 전북이 8명, 대구와 서울이 각각 2명, 상주 상무·포항·수원 삼성·강원 FC가 각각 1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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