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FIFA21 표지모델 후보 거론...음바페 등 6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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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명수 기자 = 손흥민이 FIFA21 표지모델로 거론되고 있다. 손흥민과 함께 음바페, 반 다이크, 살라 등이 후보로 떠올랐다.

독일 매체 ‘키커’는 25일(한국시간) “매년 여름 FIFA 게임 팬들은 신작 표지모델로 어떤 선수가 등장할지 궁금해한다”면서 모델로 등장할만한 선수 6명을 선정했다.

가장 먼저 언급된 선수는 파리 생제르망의 음바페였다. ‘키커’는 “FIFA20 때부터 음바페에 대한 소문이 있었다. 그는 팀과 개인적으로 성공을 거뒀다. 음바페는 게임에서 인기있는 선수이고, 예고편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 때문에 1순위 일 것”이라 설명했다.

손흥민의 이름도 있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이미 FIFA20 표지모델과 관련이 있었다. 손흥민은 다른 스타들과 같은 후광은 없지만 능력치가 좋아 게임에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또한 게임 제작사는 손흥민을 통해 아시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다”고 언급했다.

이 밖에도 리버풀의 반 다이크와 살라, 도르트문트의 홀란드, 맨체스터 시티의 데 브라위너가 후보 6인에 선정됐다. 한편 FIFA19의 모델은 호날두였고, FIFA20의 경우 아자르였다. 호날두는 성폭행과 각종 범죄 의혹으로 인해 모델에서 중도 하차하는 굴욕을 맛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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