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앙리와 다음주 초 감독직 논의 (英 스카이스포츠)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아스널이 티에리 앙리와 만나 감독직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7일(한국시간) “아스널이 감독직에 대한 논의를 위해 앙리와 이야기를 나눌 것이다. 다음 주 초 만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아스널이 포스트 벵거 시대를 준비 중이다. 아르센 벵거 감독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22년 동행의 마침표를 찍으면서, 새 감독 선임 문제가 당면 과제로 떠올랐다. 

루이스 엔리케, 카를로 안첼로티, 파트리크 비에이라 등 여러 후보군이 검토된 가운데, 미켈 아르테타 맨체스터 시티 코치가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도 하루 전 “아르테타가 벵거 후임으로 유력하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 아스널은 이미 17일 아르테타와 면담을 가졌다. 다음 주에는 앙리를 포함한 다른 후보자들과도 만난 뒤 최종 후보자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