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마티치, 부상으로 잔여 일정 불투명...마르시알 출산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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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네마냐 마티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잔여 프리시즌 일정을 소화하지 못할 전망이다. 앙토니 마르시알은 연인의 출산으로 프리시즌을 조기에 마감했다.

맨유는 2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조제 모리뉴 감독이 마티치, 마르시알, 발렌시아의 잔여 일정 불참을 인정했다. 그는 AC밀란과 2018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후 발렌시아 부상과 마티치 출전 불투명을 말했다”라고 전했다.

마티치는 세르비아 대표팀으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했다. 이후 맨유 미국 투어에 합류했지만 부상이 확인됐다. 오는 29일 리버풀전에 출전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마르시알은 알려진 대로 출산 문제다. 맨유 발표에 따르면 연인의 출산으로 미국을 떠나 파리로 향했다. 실제 모리뉴 감독도 마르시알 무단 이탈설에 “2~3일 전에 알고 있었다. 그는 아버지가 된다. 매우 중요한 결정이었을 것이다. 어떤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답했다.

맨유는 리버풀과 레알 마드리드전을 끝으로 미국 투어를 종료한다. 일부 선수들이 빡빡한 월드컵 일정을 소화한 만큼, 프리시즌 외에 회복도 최우선이다. 맨유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은 오는 11일 레스터 시티전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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