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떠난' 코바치치, 맨유-리버풀이 잡는다 (英 언론)
[BO]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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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3 12:36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레알 마드리드에서 주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테오 코바치치(24)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이 눈여겨보고 있다.
레알의 미드필더 코바치치는 이번 여름 레알을 떠나리라 다짐했다. 토니 크로스, 카세미루, 루카 모드리치로 이어지는 '크카모' 중원 트리오로 인해 자리를 완전히 잃었기 때문이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3일(현지시간) 코바치치가 레알의 새 사령탑인 훌렌 로페테기 감독에게 이적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레알 역시 고심 끝에 코바치치를 판매하는 입장으로 자세를 바꿨다.
이에 대해 영국의 '데일리 스타'는 23일 "이적 시장 마감을 3주 앞두고, 라이벌인 맨유와 리버풀이 코바치치 영입을 위해 배틀을 벌일 것이다. 두 팀은 코바치치에게 중요한 역할을 맡기려한다"며 "코바치치의 이적료는 4,500만 파운드(약 667억 원)에 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맨유와 리버풀 중 레알 생활에 지친 코바치치의 마음을 사로잡을 주인공은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