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키타리안 부상에 "최고의 X마스 선물"...환호하는 아스널팬

[BO]엠비 0 1675 0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아스널의 미드필더 헨리크 미키타리안(29)이 부상으로 당분간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이에 일부 아스널 팬들은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며 새 윙어 영입을 기대했다.

아스널은 2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키타리안이 오른발 중족골 부상으로 약 6주 정도 결장한다"고 발표했다. 앞으로 아스널은 미키타리안의 부상 상태를 지켜보며 구체적인 복귀 날짜를 정할 예정이다.

미키타리안은 지난 2017-18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맨체스터 유나아티드를 떠나 아스널로 이적했다. 그러나 큰 기대에도 불구하고 미키타리안의 아스널 생활은 잦은 부상으로 인해 밝지 못했다. 미키타리안의 새로운 부상 소식에 지친 많은 팬들은 더 이상의 기대를 포기한 모양이다.

영국의 '데일리 스타'는 미키타리안 부상 이후 아스널 현지 팬들의 소식을 일부 전했다. "미키타리안이 6주 부상을 당했어. 내가 원하던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이야"라는 의견도 있었고, "솔직히 나쁜 뉴스는 아니야. 1월에 새로운 윙어를 영입하게 됐으니까", "미키가 부상이라고? 당장 윙어 영입하자"라는 반응들이 주를 이뤘다.

물론 미키타리안의 부상에 안타까워하는 이들도 많았다. 그러나 계속되는 부상으로 인해 팬들의 여론이 등을 지기 시작한 것은 분명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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