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더 브라위너 없으면 흔들리는 맨시티, 선발 무산 시 3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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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화려한 선수들이 즐비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이지만, 그 중 케빈 더 브라위너의 존재감은 독보적이다.

맨시티는 9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맨체스터 더비’에서 0-2로 완패했다.

이로써 펩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 이후 한 시즌 리그 최다 패(7패)를 기록했고, 올 시즌 맨유전 전패 수모를 당했다.

패배 이유는 많지만, 더 브라위너의 부재도 빼 놓을 수 없다. 더 브라위너는 어깨와 허리 부상으로 이날 맨유전에 나서지 못했다. 패스와 슈팅력이 모두 좋은 더 브라위너의 부재는 컸고, 득점에도 실패하며 무릎을 꿇어야 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올 시즌 7패 중 3패가 더 브라위너가 결장 또는 선발 무산 시 당했다”라고 전했다. 그만큼 더 브라위너의 중요성이 컸다는 걸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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