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내 상대지” UFC 최고 여전사 누네스, 말많은 유투버 복서에 도전장

[BO]스포츠 0 1555 0

“아만다 누네스가 그를 쓰러뜨리게 되겠지”



UFC 화이트대표는 “맥그리거는 지구에서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이다. 그가 유튜브 비디오를 가지고 노는 아이들과 싸우는 것은 있을 수 없다”며 유투버 복서 제이크 폴의 도전을 한마디로 짤랐다.

그러면서 그는 UFC 최고의 여전사로 밴텀급, 페더급 두 체급 챔피언 아만다 누네스를 거론했다. 지나가는 말로 그냥 한 것이었으나 누네스가 바로 반응을 보였다.

“난 2021년에 매우 바쁘고 싶다. 나도 거기에 넣어줘”라며 폴과의 싸움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유튜버 제이크 폴은 맥그리거가 자기와 싸워주면 5천만달러의 파이트머니를 보장하겠다고 했다.
2천여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 제이크 폴은 지난달 마이크 타이슨과 로이 존스 주니어와의 메인 이벤트에 앞서 열린 오픈경기에서 NBA 출신 네이트 로빈슨을 KO로 눕혀 주목을 받았다.

폴은 유튜브 등을 통해 맥그리거의 신경을 건드리며 싸울 것을 종용하다 이제 역으로 여자 선수의 도전을 받아야 할 입장이 되었다.

UFC 선수 말론 모라에스가 아만다 누네스의 SNS에 "이제 그가 곤경에 처했다"는 답글을 달았듯 유튜버-맥그리거가 아니고 복싱의 남녀성대결로 관심이 바뀌게 된 것이다.

누네스는 폴을 링에 눕히는 것에 대해 매우 흥미를 느끼고 있다. 그래서 집요하게 폴을 물고 늘어질 것 같다.

여성이 성 대결에서 이긴 최초의 사례는 1973년 빌리 진 킹이 바비 리그스를 상대로 한 ‘테니스 성대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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