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 따고 '병역 혜택' 손흥민, 1억 유로의 사나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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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 ‘캡틴’ 손흥민(26,토트넘)이 1억 유로의 사나이가 됐다.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는 10일(한국시간) 손흥민의 예상 이적시장 가치를 1억 230만 유로(약 1,339억원)으로 평가했다.

지난 9월 초 발표한 9,920만 유로(약 1,298억원)에서 40억원 까까이 상승하면서 꿈에 그리던 1억 유로 돌파에 성공한 것이다.

가장 큰 상승 요인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의 금메달 효과다.

손흥민은 아시안게임 우승으로 ‘병역 혜택’이 주어지면서 군 문제를 해결하게 됐다. 2년의 군 복무를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으로 대체하면서 유럽 생활을 계속 이어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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