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또 선발?..."포체티노, 차출 전 매 경기 쓴다" (英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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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손흥민(27, 토트넘 홋스퍼)이 카디프 시티전에도 선발 출전이 예상된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아시안컵 차출 전까지 그를 최대한 활용할 예정이다. 

토트넘은 2일 영국 웨일스 카디프 시티 스타디움에서 카디프와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를 치른다. 

손흥민의 2018년 끝은 찬란했다. 12월 컵대회 포함 9경기 출전해 7골 3도움의 활약을 펼쳤다. 리그만 보면 7경기 6골 2도움으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함께 12월 이달의 선수상 유력한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으로 걱정도 된다. 11월 말부터 3일 간격 계속해서 경기를 뛰고 있다. 그 사이 이탈리아(인터밀란), 스페인(바르셀로나) 원정도 다녀왔다. 2주 뒤에는 아시안컵 참가를 위해 아랍에미리트(UAE)행 비행기에 올라야 한다. 혹사 또는 방전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카디프전에도 또 선발이 점쳐지고 있다. 영국 '후스코어드닷컴'은 카디프-토트넘 경기 프리뷰에서 손흥민이 해리 케인, 크리스티안 에릭센, 루카스 모우라와 함께 공격을 이끌 거라 내다봤다. 위치는 왼쪽 측면 공격수다.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이 떠나기 전까지 최대한 그를 활용할 계획이다. 이 매체도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이 아시안컵 차출되기 전까지 매 경기 그를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손흥민의 선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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