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라타는 유벤투스로, 이과인은 첼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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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이과인과 모라타를 두고 여러 제의가 오간다.

영국 '이브닝스탠다드'는 5월 31일(이하 현지시간) "유벤투스는 알바로 모라타 재영입 시도의 일환으로 첼시가 곤잘로 이과인을 영입할 계획이 있는지 문의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유벤투스는 주전 스트라이커 이과인을 판매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8일 '코리에레 델라 세라'는 유벤투스가 이번 시즌 세리에 A 공동 득점왕 마우로 이카르디(인터밀란)를 영입하기 위해 이과인에 이적료를 더한 조건을 제시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 30일에는 '투토스포르트'가 유벤투스가 이과인에 5,500만 유로~6,000만 유로 몸값을 책정하고 판매할 의향이 있다는 보도가 있었다.

유벤투스는 시즌 중반부터 모라타에게 관심이 있는 팀 중 하나였다. 모라타가 본격적으로 유럽 축구계에서 주목받기 시작한 것도 유벤투스 시절이었다. 모라타는 2014년부터 2년간 유벤투스에서 주전급 공격수로 활약한 바 있다.

반면 첼시 입장에서 모라타는 참 애매한 공격수다. 지난 2017년 여름 5,800만 파운드 거금에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첼시에 입단한 모라타는 기대 이하의 기량을 보여줬다. 후반기 들어서는 올리비에 지루에게 출전시간을 내주기 시작했고 결국 리그 11골에 그친 채 시즌을 마쳤다.



첼시는 모라타가 팀을 떠날 생각이 있다면 타 팀의 제의를 고려할 계획이다. 이브닝스탠다드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2년 임대 후 완전 이적 옵션이 달린 조항으로 첼시를 떠봤지만 첼시가 이 조건을 받아들일 가능성은 크지 않다.

첼시는 모라타를 판매하면서 이카르디나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를 주전 스트라이커 후보로 고려 중이다.

이번 이적시장에서 이과인을 시작으로 빅클럽 주전 스트라이커 다수가 팀을 옮길 가능성이 점쳐진다.(자료사진=알바로 모라타, 곤잘로 이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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