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A 미들턴, 결국 토미존 수술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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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미들턴이 결국 토미존 수술을 받는다.

LA 타임즈의 빌 샤이킨은 5월 18일(한국시간) 키넌 미들턴(LAA)이 토미존 수술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샤이킨은 "미들턴은 의사에게서 토미존 수술(팔꿈치 내측측부인대 재건술)을 권유받았다"며 "재활기간까지 약 12-16개월이 소요된다. 2020시즌에야 돌아올 수도 있다"고 전했다.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의 제프 플레처도 "상황은 명확해졌다. 이제 수술을 언제 누가 집도할지만 결정하면 된다. 미들턴은 토미존 수술을 받는다"고 전했다. 미들턴은 결국 수술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올시즌 팀 불펜의 핵심으로 활약했지만 미들턴은 초반부터 팔꿈치 문제를 보였고 두 번째 DL에 오른 후 시즌을 마치게 됐다.

에인절스가 2013년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 전체 95순위로 지명한 1993년생 우완투수 미들턴은 지난해 빅리그에 데뷔해 64경기(58.1이닝)에 나서 6승 1패 10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3.86으로 활약했다. 올시즌에는 마이크 소시아 감독의 눈에 들어 초반 마무리투수를 맡았다. 미들턴은 올시즌 16경기에서 17.2이닝을 투구하며 2홀드 6세이브, 평균자책점 2.04를 기록했다.(자료사진=키넌 미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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