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콘테 감독 “5위 받아 들여야, 거취는 구단이 결정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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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사실상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획득이 어려워졌음을 시인했다. 더불어 첼시와의 작별도 암시했다.

첼시는 10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7-18 EPL 순연 경기 35라운드 허더즈필드타운과 홈경기서 1-1로 비기며 승점 1점을 얻는 데 그쳤다. 

반면 손흥민이 1도움을 기록한 토트넘 핫스퍼는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1-0으로 꺾고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확정했다. 

이날 첼시는 82%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가지고 허더즈필드타운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원하던 승리는 없었다. 이에 허더즈필드타운은 EPL 잔류를 확정했고 기성용의 소속팀 스완지시티는 사실상 강등이 결정됐다.

경기 후 콘테 감독은 경기 후 “우리는 많은 득점 기회가 있었지만 그들은 한 가지 목표를 갖고 경기를 했다. 최선을 다해 방어를 했고 우리는 허더즈필드에 최고의 칭찬을 해야한다.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승점 3점을 위해선 상대보다 1골이 더 필요했지만 그러지 못했다. 우리는 순위표에서 5위에 놓인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 유감스럽다”고 덧붙였다. 

다음 시즌 거취에 대한 질문에 그는 “항상 말해왔지만, 나는 매번 마지막 경기처럼 치른다. 다음 시즌에도 남는 것은 내게 달린 것이 아니다. 구단이 최선의 결정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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