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C 디애런 팍스, 발목 부상으로 전력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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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이동환 기자] 디애런 팍스가 부상을 당했다.

16일(이하 한국시간) '더 새크라멘토 비'의 제이슨 앤더슨 기자는 새크라멘토 킹스의 주전 포인트가드 디애런 팍스가 부상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팍스는 올랜도에서 진행되는 팀 훈련 중에 왼쪽 발목이 돌아갔다고 한다. 향후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 발목 상태를 지켜볼 계획이다.

MRI 검사 결과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는 후문이다. 그러나 시즌 재개가 2주 가량 남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지금 시점에서 일주일이 넘는 훈련 이탈은 타격이 클 수 있다. 왼쪽 발목은 팍스가 시즌 초반에 크게 다쳤던 부위이기도 하다. 당시 팍스는 부상 여파로 무려 17경기를 쉬어갔다.

새크라멘토는 코로나 확진자도 많다. 버디 힐드, 해리슨 반즈, 자바리 파커, 알렉스 렌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빅맨 리션 홈즈는 디즈니월드 격리 규정을 어겨 10일 격리 징계를 받은 상태다.

새크라멘토는 28승 36패 서부 11위로 재개 시즌을 맞이한다. 32승 33패를 기록 중인 8위 멤피스에 3.5경기 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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