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리] "이제 KK는 강력한 신인왕 후보" 김광현에 쏟아진 외신의 찬사!
[BO]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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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3 10:49
[엠스플뉴스]
* [스포리]는 스토리가 있는 스포츠(Sports with Story)의 준말로, 사진과 자막으로 꾸며보는 영상 뉴스 입니다.
'스토리가 있는 스포츠' 스포리. 이번 시간에는 네 번째 선발 등판을 5이닝 4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하게 마치며 시즌 2승째 수확에 성공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김광현 선수와 그에 대한 외신의 반응을 살펴 봅니다.
김광현은 9월 2일(이하 한국시간)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 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5이닝 3피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투'를 기록하며 시즌 2승을 거뒀습니다. 올시즌 네 경기 선발 등판한 김광현의 평균자책은 0.44로, 메이저리그 공식 집계 역사상 두 번째로 낮은 '선발 데뷔 4경기 평균자책'에 해당하는 기록입니다.
김광현의 호투를 두고 외신은 "진지하게 김광현의 신인왕 수상을 고려해야 할 때다" "신시내티 타선은 김광현을 공략하는 데 너무나도 큰 어려움을 겪었다" "토니 곤솔린과 함께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급부상한 STL의 KK" 등의 아낌없는 찬사를 남겼습니다.
'데뷔 시즌'이 무색할 정도의 안정감 있는 피칭을 선보이고 있는 세인트루이스의 김광현. 신인왕 타이틀을 노려볼 만한 '완벽 피칭' 기록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