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쿠의 소신 "메시-호날두 위대하지만, 최고는 호나우지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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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바르셀로나 전설 데쿠(41)가 '외계인' 호나우지뉴(38)를 세계 최고라 칭했다.

최근 세계 축구 10년을 주름잡고 있는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대해 "위대한 건 분명"하다면서도 그는 호나우지뉴를 보다 높이 평가했다.

브라질 코린티안스에서 프로 데뷔한 데쿠는 2004년부터 바르셀로나에서 4년여 활약했다. 당시 데쿠는 전성기 활약을 이어가던 호나우지뉴와 리그 우승 2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등을 일궈냈다.

데쿠에게 호나우지뉴 인상은 강하게 남았다. 세계 최고라 칭할 정도였다.


 


데쿠는 21일(한국 시간) 스페인 매체 아스에 "레오(메시)와 크리스티아누가 위대하다는 건 분명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렇게 오랜 기간 동안 그 수준을 가질 수 있다고 아무도 생각지 못한 것이기 때문에 특히 그렇다"며 메시와 호날두를 먼저 언급했다.

하지만 데쿠가 말하고 싶은 건 뒤에 있었다. 호나우지뉴에게 직접 받은 인상이 너무나도 강렬했기 때문. 그는 "나에게 있어, 그(호나우지뉴)는 늘 최고일 것"이라 했다.

이어 "우린 바르셀로나에서 만났다. 그와 함께 했던 순간들은 그 어떤 것과도 비교가 되지 않는다. 마법과도 같았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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