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빅매치 성사' 맨유vs세비야-인테르vs샤흐타르, UEL 4강 확정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올라갈 팀이 올라갔다. 유로파리그 4강 무대에서 맨유vs세비야, 인터 밀란vs샤흐타르가 격돌한다.

유로파리그의 강자 세비야가 이번에도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세비야는 12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뒤스부르크에 위치한 샤우인스란트 라이젠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전(단판)에서 울버햄튼을 1-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세비야는 4강 진출에 성공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맞대결을 펼친다.

세비야는 유로파리그의 절대강자다. 세비야는 유로파리그에서만 무려 5회 우승을 차지하며 최다 우승 팀에 올라 있고, 2014, 2015, 2016년에 3연패라는 대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샤흐타르도 압도적인 화력을 자랑하며 4강 무대에 합류했다. 샤흐타르는 12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겔젠키르헨에 위치한 벨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전(단판)에서 바젤을 4-1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샤흐타르는 4강에서 인터 밀란과 격돌한다.

빅 매치가 성사됐다. UEFA는 공식 채널을 통해 4강 진출팀을 소개했고, 맨유vs세비야, 인터 밀란vs샤흐타르가 4강에서 맞대결을 펼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