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최고의 폼 SON 떠나 아쉽지만 다른 선수들 긍정적인 영향 미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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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델레 알리(23)가 2019 아시안컵을 위해 떠날 손흥민(27, 이상 토트넘)에 대한 아쉬움을 내비치면서도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

알리는 6일(한국시간) 보도된 영국 매체 '풋볼런던'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최고의 폼을 유지하고 있는 손흥민이 오는 14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 후 아시안컵 출전을 위해 팀을 떠나 한국대표팀에 합류한다는 사실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알리는 "매일 그와 훈련하고 게임을 뛰었다. 그가 가진 기량을 알고 있다. 그는 양 발을 쓰는 대단한 선수다. 득점을 향한 눈을 가지고 있으며 아무 것도 없는 곳에서 마술을 만들어낼 수 있다"면서 "그는 환상적인 선수이고 엄청난 기량을 가지고 있어 아무도 지금 그가 보여주는 폼이 놀랍다고 보지 않는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실제 손흥민은 최근 5경기에서 6득점 5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의 이 공격포인트는 토트넘이 크리스마스와 박싱데이가 포함된 연휴기간 올린 전체 득점의 절반에 직접적으로 관여한 것이기도 하다. 그런 만큼 토트넘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으로서는 손흥민이 떠난 빈자리를 어떻게 메우느냐가 숙제이기도 하다.

이에 알리는 "손흥민은 대단한 선수다. 때문에 그가 떠나는 어떤 팀이라도 그를 그리워 할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동시에 우리는 열심히 뛰고 언제든 경기에 뛸 선수들이 준비돼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알리는 "그는 분명 최고의 폼이다. 그가 떠나는 것은 슬픈 일이다. 하지만 그는 돌아올 것이다. 우리는 계속 나아가야 한다. 누가 알겠나? 루카스 모우라도 마찬가지로 환상적인 선수다. 또 감독이 투입하는 누구라도 좋은 선수가 될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특히 알리는 "손흥민의 공백은 다른 경기로 바꿔 놓을 것이다. 팀은 항상 그렇다. 모두가 열심히 뛸 것이다. 그들은 기회를 가졌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 손흥민의 빈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팀에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 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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