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썰] 한국에 밀려 탈락...슈테겐 "그 누구보다 큰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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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골키퍼 테어 슈테겐도 아쉬움이 짙었다. 

독일이 끝내 조별리그 벽을 넘지 못했다. 80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독일은 27일(한국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 최종전에서 한국에 0-2로 패했다. 

월드클래스 골키퍼를 둘이나 보유한 독일이었다. 슈테겐과 마누엘 노이어가 자리를 오갔다. 부상에서 회복한 노이어가 다시 입지를 다지는 형세였다.

이번 탈락을 피치 밖에서 지켜본 슈테겐은 대회 직후 SNS를 통해 속내를 털어놨다. "우리의 월드컵 여정은 힘들게 끝이 났다"라면서 "그 누구보다 우리 스스로 큰 실망감을 느끼고 있다"라고 고백했다. 

또, "앞으로 행보에 반영할 부분도, 이를 위해 논의할 부분도 많다"던 슈테겐은 "상황 개선을 위해 더 열심히 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물론 모든 지지자들을 위해서 말이다"라고 다짐했다. 

독일도 우승국 징크스를 면치 못했다. 1승 2패로 역대 최악의 성적을 냈다. 16강 벽을 넘지 못한 디펜딩 챔피언의 하나로 남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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