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와 솔샤르가 당장 영입 원하는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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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신임 올레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자신의 색을 낼 수 있도록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일정한 지원을 약속했다. 어떤 선수를 영입해 위기를 넘을까.


맨체스터유나이티드는 18일(이하 한국 시간) 주제 무리뉴 감독을 경질했다. 새로운 감독을 찾았고, 올레군나르 솔샤르 감독을 선임했다. 솔샤르 감독은 1996년부터 2007년까지 맨유에서 뛰면서 366경기 126골을 넣은 선수다. 2018년에는 맨유 2군 팀 감독을 맡았다가 고국 노르웨이의 FC 몰데 감독을 지휘했다. 새로운 감독에게 힘을 싣기 위해 맨유는 오는 1월 이적 시장에서 이적료 5000만 파운드(약 700억 원) 정도를 지원해줄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20일 솔샤르가 영입을 원하는 4명의 선수들을 보도했다. 맨유가 가장 시급하게 보완하려는 포지션은 중앙 수비수다. 맨유의 올 시즌 허술한 수비력이 약점으로 꼽힌다. 지난 시즌만 해도 맨유는 38경기에서 28실점으로 리그에서 2번째로 적은 실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올 시즌 맨유는 리그 17경기에서 29실점을 기록했다. 한 시즌 일정을 반도 치르지 않았는데, 지난 시즌보다 더 많은 실점을 기록했다.


토트넘의 토비 알더베이럴트는 지난 여름부터 눈여겨본 수비수다. 지난 시즌 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뚜렷한 이유 없이 출전 기회를 줄이는 등 심상치 않은 기미가 있었다.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지만 맨유는 지속적으로 알더베이럴트에 관심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폴리의 칼리두 쿨리발리는 여러 차례 이적설이 제기됐다. 쿨리발리는 27살의 프랑스 태생의 세네갈 축구 선수다. 나폴리로부터 약 8900만 파운드(약 1270억 원)의 몸값을 책정받은 선수로 세리에A 최고의 수비수 가운데 한 명이다.


FC포르투의 에데르 밀리탕도 영입 대상에 올랐다. 밀리탕은 20살의 어린 수비수지만 이번 시즌 FC포르투에서 18경기에 출전했다. 출전한 모든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했다.


공격력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도 있다. 유벤투스의 날개 공격수 더글라스 코스타를 고려하고 있다. 현재 유벤투스에서 주전 경쟁에 애를 먹고 있지만 오른쪽 측면에서 속도와 저돌성을 더해줄 수 있는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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