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유벤투스 이적하면 ‘4년 간 연봉 785억‘ (西 카데나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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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유벤투스가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 호날두가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으면 천문학적인 연봉을 수령한다.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의 아이콘이다. 그러나 2017/2018시즌 이후 레알과 결별설에 휩싸였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연패 이후에 “팬들에게 조만간 알리겠다”며 이적과 관련된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당초 연결된 팀은 파리 생제르맹(PSG),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었다. 포르투갈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이 종료되자 유벤투스행이 급물살을 탔다. 스페인, 이탈리아 언론에 따르면 유벤투스가 실제 호날두 영입을 추진한 것으로 밝혀졌다.

호날두가 정말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으면 연봉 얼마를 수령할까. 6일(한국시간) 스페인 라디오 방송 ‘카데나 세르’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호날두에 4년 계약과 연봉 6000만 유로(약 785억원)를 준비하고 있다.

연봉 6000만 유로는 세전 금액이다. 공개된 세후 금액에 따르면 연봉 3000만 유로(약 392억원)를 수령할 예정이다. 여기에 우승, 개인상 등이 더해지면 옵션으로 최대 2500만 유로(약 327억원)를 받는다. 세전 금액과 거의 동일한 액수다.

이적료는 알려진 대로 1억 유로(약 1,308억원)다. 모든 조건을 포함하면 유벤투스는 4억 2000만 유로(약 5,497억원)를 호날두에게 준다. ‘BBC’에 따르면 레알은 유벤투스가 내민 조건을 수락할지 거절할지 고민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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