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나인-TSM, 롤드컵 진출권 놓고 끝장 승부
[BO]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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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4 10:29
클라우드 나인과 팀 솔로미드(TSM)가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진출을 놓고 벼랑 끝 승부를 펼친다.
TSM은 24일 오후 온라인으로 벌어진 LCS 서머 플레이오프 패자 2라운드서 골든 가디언스에 패패승승승으로 역스윕 승을 거뒀다.
0대2 상황서 3,4세트를 가져온 TSM은 5세트 중반까지 'FBI' 빅터 후앙의 칼리스타와 '후히' 최재현의 쓰레쉬를 막지 못하며 1대10으로 끌려갔다. 하지만 TSM은 경기 29분 장로 드래곤을 두고 벌어진 한타 싸움서 '브로큰블레이드' 세르겐 셀릭의 레넥톤이 활약하며 대승을 거뒀다.
바론을 치다가 '다몬테' 태너 다몬테에게 스틸당한 TSM은 다시 한 번 위기를 맞았지만, 경기 35분 미드 전투서 골든 가디언스의 3명을 처치했다. 결국 TSM은 상대 본진에 들어가 넥서스를 파괴하며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골든 가디언스에 승리한 TSM은 패자 3라운드서 클라우드 나인을 상대한다. 북미 LCS 플라이퀘스트와 팀 리퀴드가 롤드컵 진출을 확정지은 가운데 나머지 한 장은 패자 3라운드 승리 팀이 가져가게 된다. 클라우드 나인과 TSM의 끝장 승부는 오는 30일 오전 5시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