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작 리그 1골' 유베 베르나르데스키, 라이올라로 에이전트 교체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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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형주 기자]

페데리코 베르나르데스키(26)가 에이전트 교체를 고려하고 있다. 

베르나르데스키는 1994년 생의 이탈리아 국적 윙어다. ACF 피오렌티나 시절 페데리코 키에사와 좌우 윙포워드로 활약하며 이탈리아를 이끌어갈 자원으로 주목 받았다. 이를 통해 2017년 유벤투스 FC로 합류했지만 이후 부진한 모습만을 거듭하고 있다. 

올 시즌 활약도 매우 실망스러웠다. 베르나르데스키는 올 시즌 세리에 A 29경기 1,575분 출전해 단 1골에 그쳤다. 그나마 시즌 막판 유벤투스가 4-3-3 포메이션서 4-4-2 포메이션으로 변화하며 그 안에서 그도 약간 살아난 것이 다행인 부분이었다. 

이탈리아 언론 <투토 스포르트>는 20일 "베르나르데스키는 지금 이 순간이 이탈리아 대표팀에서나, 유벤투스서나 터닝 포인트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 베르나르데스키는 도전에 임하면서 동시에 쥐세페 보초에서 미노 라이올라로 에이전트를 교체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베르나르데스키는 복수 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해외 팀들이 이적 제의를 했지만 본인이 일단 안드레아 피를로 체제에서 경쟁하고파 거부 중이다.  이번 달 SSC 나폴리의 아르카디우시 밀리크와의 스왑딜 대상으로 지목되기도 했지만 이 역시 본인이 거부했다. 

이적 압박이 있고, 2022년 계약 만료가 다가오는 상황에서 베르나르데스키가 라이올라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라이올라는 구단들 입장에서는 진상으로 느껴질지언정 선수들에게는 최고의 에이전트다. 선수들에게 최고의 조건에서 축구에 전념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이에 폴 포그바, 엘링 브라우트 홀란드, 마테이스 데 리흐트 등 스타들이 그에게 에이전트 업무를 맡기도 있다. 제시 린가드 등 부진하고 있는 선수들도 그에게 에이전트 업무를 맡겨 잭팟을 노리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베르나르데스키가 합류할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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