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베일의 토트넘 복귀 원한다… 올여름 영입 추진
[BO]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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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1 10:30
[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주제 무리뉴 토트넘홋스퍼 감독이 가레스 베일(레알마드리드)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스페인 '데포르테스 쿠아트로'에 따르면 베일은 토트넘의 관심에 아직 별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지 않지만 토트넘은 올 여름 베일의 복귀를 원하고 있다. 베일은 토트넘에서 절정의 기량을 선보였고 토트넘팬들은 아직 베일의 맹활약을 기억하고 있다.
베일은 지난 2013년 토트넘을 떠나 레알에 합류했다.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4회나 달성하며 영광을 누렸다. 하지만 그 중에는 '무임승차' 논란이 있을 정도로 부진한 시즌도 있었다. 골프에 빠져 몸 관리를 제대로 못 한다는 비판도 받았다. 최근 지네딘 지단 레알 감독과 관계가 틀어졌다.
베일의 이적설은 꾸준히 제기됐다. 베일은 작년 거액의 이적료와 함께 중국 무대로 옮기기 직전이었으나 레알이 반대하며 이적이 무산됐다. 올해는 다르다. 레알과 지단 감독이 먼저 방출 의사를 품었다.
베일은 2019/2020시즌 리그 16경기 2골 2어시스트에 그쳤다. 레알 통산 기록은 251경기 105골 68어시스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