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생제르맹, 아탈란타에 2-1 막판 대역전극…챔스 준결승 진출
[BO]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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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3 10:24
프랑스 리그앙 파리생제르맹이 대역전극을 펼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진출했다.
파리생제르맹은 13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 이스타디우 다 루스에서 열린 아탈란타(이탈리아)와의 2019-2020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전을 2-1로 승리했다.
파리생제르맹은 라이프치히(독일)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의 8강 경기 승자와 결승 진출을 두고 오는 19일 격돌한다.
파리생제르맹은 전반 27분 마테오 파살리치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파리생제르맹은 네이마르를 앞세워 거세게 반격했지만 슈팅이 골문을 외면하며 득점에 어려움을 겪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엔 킬리안 음바페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스코어는 후반 막판에서야 뒤집혔다.
후반 45분 마르퀴뇨스가 골문 앞에서 집중력을 살려 골망을 가르며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돌렸다.
기세를 탄 파리생제르맹은 후반 추가시간 네이마르의 침투패스로 공간을 뚫어냈다. 킬리안 음바페가 크로스를 올렸고, 에릭 막심 추포모팅이 마무리해 역전을 일궈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