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M, 그리즈만에 체념...바르사행 확실시 (기옘 발라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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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올여름 앙트완 그리즈만(27)과 이별을 받아들이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7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가 올여름 그리즈만을 잃는 것을 받아들이고 있다. 바르셀로나가 그와 계약을 꿈꾸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스카이스포츠’의 스페인 축구 전무가 기옘 발라그의 주장이었다. 

바르셀로나는 그리즈만은 원한다. 네이마르가 파리 생제르망(PSG)으로 떠난 뒤, 필레페 쿠티뉴와 함께 그리즈만을 영입 1순위로 점찍었다. 이번 시즌 내내 그리즈만의 바르셀로나행 소식은 끊임없이 전해지고 있다. 

이미 확정적인 분위기다. 지난달 스페인 언론 ‘스포르트’의 알베르토 로제 기자는 자신의 SNS을 통해 “그리즈만의 바르셀로나 이적은 100%”라며 “양 구단과 그리즈만까지 합의를 마친 상황”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발라그도 같은 생각이었다. 그는 “바르셀로나는 좋은 방법으로 노력하고 있다. 아틀레티코로 가 설득할 준비도 마쳤다. 그를 맞이하기 위해 모든 것을 쏟고 있다. 아틀레티코도 그가 떠나는 것을 받아들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바르셀로나가 가장 유력한 행선다.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그를 원한다면, 바르셀로나 보다 더 많은 돈을 지불할 수 있지만, 1000만~1200만 파운드 더 버는 것이 무슨 차이가 있을까?”라며 “올여름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나가고 그리즈만이 바르셀로나에 합류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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