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팬들 ‘현재 지구상에서 가장 위대한 팀은 일본'→최근 6경기에서 24골 폭발→"2026 WC우승팀은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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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살바도르-페루-독일-튀르키예-캐나다 등 5경기에서 22득점
17일 튀니전에서도 2-0으로 승리하는 등 '거침없는 질주'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팬들은 일본이 비밀리에 '지구상에서 가장 위대한 팀'이 되었음을 깨달았다고 한다. 최근 일본이 국제대회 A매치 경기에서 잇달아 승전고를 울리고 있다. 그 경기 내용을 보고 팬들은 정말 믿을 수가 없다는 것이 반응인 듯 하다. 


일본 국가대표팀의 최근 성적은 정말 믿어지지 않을 만큼 대단하다. 일본은 지난 6월 15일 엘살바도르를 6-0으로 대파했다. 이 엘살바도르 팀은 5일 후인 20일 대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6월 A매치 평가전 한국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일본도 A매치 경기를 가졌다. 상대는 페루였다. 페루는 바로 앞선 A매치 경기인 한국전에서 1-0으로 승리한 바 있다. 이런 페루를 상대로 일본 축구 대표팀은 20일 일본 오사카 스이타의 파나소닉 스타디움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4-1로 이겼다. 


페루와 엘살바도르를 상대로 좋은 성적을 낸 일본이었지만 9월 A매치경기에서 독일을 격침한 것은 정말 쇼킹했다. 일본은 독일과의 원정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충격 그자체였다. 생각지도 못한 일본에 대패한 독일은 국가대표 감독을 곧바로 경질해버렸다. 그만큼 충격이 컸다는 이야기이다. 독일은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1-2로 패하면서 조별리그 탈락을 당한 바 있다. 특히 한지 플리크 감독이 경질된 것은 독일이 1926년 전임 감독제를 도입한 이후 최초라고 한다.

이틀후인 9월12일 열린 튀르키예전에서도 일본은 4-2로 원정 경기 승리를 안았다. 일본에 패한 튀르키예는 1주일 뒤 슈테판 쿤츠 대표팀 감독을 경질했다.

이렇게 최근 A매치 4경기에서 무려 18득점이라는 어마어마한 골결정력을 보였다. 한경기 4.5을 득점했다. 그것도 독일, 튀르키예 등을 상대로 거둔 성적이었다. 그리고 지난 13일 캐나다와의 경기에서도 4-1로 승리했다. 5경기동안 22득점이라는 정말 무시무시한 득점력을 과시했다.

이렇게 상대방을 맹폭하면서 승리를 거둔 일본을 보고 EPL팬들은 ‘일본이 비밀리에 지구상 최고의 팀이다’라고 농담하고 있다는 것이 데일리스타의 전언이다.

물론 농담이지만 일본은 월드컵에서 독일을 격파하는 등 그동안 좋은 뫃습을 보였다. 뛰어난 성적 뒤에는 재능을 지닌 선수들이 많이 배출되고 있어서다.

일본의 놀라운 성적 중심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이 있기에 가능했다는 것이 언론의 분석이다. 그 중 한명이 바로 미토마 카오루이다. 브라이튼 소속으로 지난 시즌 프리미어 리그에서만 7골을 터뜨렸다. 이번 시즌에서도 8경기에서 3골을 넣었다.

또한 아스널의 토미야스 다케히로와 이탈리아 세리에 A 라치오의 카마다 다이치도 일본팀의 승리를 이끌고 있다.

비록 농담이지만 프리미어 리그 한 팬은 “현재 일본 국가대표팀들은 내가 오랫동안 보아온 가장 강인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2026 WC 챔피언이다”라고 치켜세웠다. 


한편 일본은 17일 열린 A매치 튀니지와의 경기에서도 2-0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13일 열린 튀니지전에서 4-0으로 승리한 바 있다.

[일본이 최근 A매치에서 발군의 성적을 내고 있다. 비록 농담이지만 축구팬들은 일본이 비밀리에 지구상 최고의 팀이 되었다고 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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