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비 회장 “토트넘은 잠자는 거인…우승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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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레비(58) 토트넘 홋스퍼 회장이 주제 무리뉴(57) 감독에게 트로피를 들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레비 회장은 11일(한국시간) 공개된 아마존 프라임 다큐멘터리 ‘All or Nothing’ 최신편에서 “토트넘은 잠자는 거인이다. 현재 승리가 필요한 시기이다. 구단의 팬으로서 계속해서 성장해 우승컵을 거머쥐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토트넘이 2008년 잉글랜드 리그컵을 끝으로 12년 넘게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했다. 게다가 마지막 잉글랜드프로축구 1부리그 우승은 59년 전인 1961년이다.


지난해 토트넘은 수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다.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에 올랐으나 2019-20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결국,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8) 감독이 11월에 경질됐으며 주제 무리뉴(57) 감독이 사령탑에 올랐다.
이후 토트넘은 3월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9경기 11승 8무 10패 승점 41로 8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재개된 EPL 9경기에서 5승 3무 1패를 기록하며 6위로 2020-21시즌 UEFA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따냈다.

레비 회장은 “토트넘은 지난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많은 금액을 투입했다. 무리뉴 감독은 팀이 성적도 좋지 못하고 부상 선수가 많은 상황에서 지휘봉을 잡았다. 그런데도 걸출한 지도력으로 난관을 이겨냈다. 그에게 정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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