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251, 트리플 타이틀전으로 ‘UFC 파이트 아일랜드’ 첫 포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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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파이트 아일랜드(UFC Fight Island)’ 이벤트의 포문을 열 UFC 251이 이번주 일요일 펼쳐진다.

이번 UFC 251에는 트리플 타이틀전이 예고되어 전 세계 격투기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메인 이벤트에는 웰터급 챔피언 카마루 우스만이 두번째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우스만은 작년 12월, 콜비 코빙턴(15-2, 미국)을 상대로 첫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현재 15연승을 기록 중이다. 우스만의 상대는 UFC 251에서 ‘BMF(the Baddest Mother FucOOO)’ 챔피언이자 동체급 랭킹 3위 호르헤 마스비달이다.

우스만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모든 준비가 되어있다”며, “옥타곤에 들어서면 나는 카마루 우스만이 아니라 나이지리안 악몽으로 돌변할 것”이라 말했다.

코메인 이벤트에서는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가 랭킹 1위 맥스 할로웨이를 상대로 타이틀 방어전을 치른다. 이번 매치 승자는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타이틀 도전권을 얻게 되면 만나게 된다.

볼카노프스키와 맥스 할로웨이는 UFC 245에서 맞붙은 적이 있다. 당시 챔피언이었던 할로웨이는 볼카노프스키와 5라운드 승부 끝에 패했다.

재대결을 앞두고 볼카노프스키는 “이미 한차례 승리했고, 이번에도 끝낼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할로웨이에 대해 “지구력이 좋은 파이터이고 그를 존경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밴텀급 왕좌를 놓고 랭킹 3위 페트르 얀과 전 페더급 챔피언이자 밴텀급 랭킹 6위 조제 알도가 격돌한다.

오는 12일(한국시간) 오전 7시 UFC 251는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스포티비 온(SPOTV ON)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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