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축구,손흥민한테 안맞아!" 토트넘 출신 공격수★의 돌직구

[BO]스포츠 0 1023 0


"무리뉴 내려서는 축구, 손흥민한테 안맞아."
토트넘 윙어 출신 데이비드 벤틀리(36)가 조제 무리뉴 감독의 공격 스타일을 돌직구로 비판했다.

벤틀리는 30일(한국시각) 영국 888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무리뉴의 토트넘 입성 후 선수들의 공격 재능을 희생시키고, 경기를 지루하게 만들고 있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쳤다. 2001년 아스널에서 프로 데뷔해 2008~2013년 토트넘에서 뛰었던 벤틀리는 '제2의 베컴'이라는 별명으로 각광받았던 스타 공격수로 2014년 은퇴했다.

벤틀리는 "토트넘은 팬의 입장에서 늘 재미있는 축구를 해왔다. 선수들이 개성 넘치는 플레이로 그들이 원하는 축구를 해왔다"고 했다. "해리 레드냅 감독, 포체티노 감독 모두 선수들이 원하는 축구를 마음껏 펼치게 하는 스타일이었고, 이 두 감독 아래서 선수들은 성공적인 시기를 이어왔다"고 평가했다. "앞으로 달려나가는 축구, 전방에서부터 강한 프레싱을 하는 축구를 해왔는데, 무리뉴의 팀은 뒤로 물러앉는다. 플레이스타일이 달라졌다"고 봤다. "나는 이 부분에 실망을 느낀다. 왜냐하면 깊이 내려앉는 스타일은 지루하고 재미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벤틀리는 "이것이 무리뉴가 팀을 끌어올리는 방식인데 이런 방식은 손흥민이나 에릭 라멜라같은 선수들에게 전혀 맞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0 댓글
Hot
[ 스포츠뉴스 ]

'앙숙, 또 만났네' 조코비치, US…

2020.10.06
Hot
[ 스포츠뉴스 ]

토트넘, '950억' 자니올로 포기.…

2020.06.08
Hot
[ 스포츠뉴스 ]

[마니아 노트] '더 킹' 르브론 제…

2020.06.22
Hot
[ 스포츠뉴스 ]

'0승 6패 QS 없음' 최악의 성적…

2020.07.06
Hot
[ 스포츠뉴스 ]

[공식발표] '조원희 현역 복귀' 플…

2020.07.22
Hot
[ 스포츠뉴스 ]

KCC 최현민, “팬들에게 죄송한 마…

2020.07.30
Hot
[ 스포츠뉴스 ]

[NBA PO] OKC, 휴스턴 꺾고…

2020.08.25
Hot
[ 스포츠뉴스 ]

'리버풀 유망주' 엘리엇 "…

2020.06.02
Hot
[ 스포츠뉴스 ]

[LCK 섬머] 다이나믹스 '리치' …

2020.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