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5일 국내야구 경기 분석

LG는 소사가 선발로 나섭니다. 29일 SK 원정에서 4이닝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으며 NC 상대로 강하고 앞선 NC와의 홈경기에서도 완봉승을 거둔터라 기대치는 높습니다. 전날 구창모와 류재인을 무너뜨리면서 무려 13점을 올린 타선은 홈에서의 폭발력은 여전희 타의 추종을 불허함을 증명해 보였습니다.

NC는 이형범이 선발로 나섭니다. 28일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구원으로 등판해 5.1이닝 5실점의 부진을 보였으며 이번 시즌 홈보다는 원정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는 중입니다. 전날 임찬규 상대로 3점을 올린게 득점의 전부였던 타선은 1차전과 같은 후반 집중력을 전혀 발휘하지 못하면서 팀의 파괴력이 1회성임을 입증했습니다. 

LG 승
 
 

 
KT는 니퍼트가 선발로 나섭니다. 29일 NC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뒀으며 6월 한달간 호조를 달리고 있으며 홈에서 더 강한 스타일입니다.  전날 뛰어난 집중력을 보여주면서 백정현 상대로 6점을 올린 타선은 홈에서의 화력만큼은 절대로 뒤지지 않는다는걸 새삼스레 증명해 보였습니다. 

삼성은 보니야가 선발로 나섭니다. 28일 한화 원정에서 6.2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했으며 그나마 6월의 부진을 어느 정도 극복했다는 점에 조금 의의를 둬야 할 판입니다. 전날 피어밴드를 무너뜨리면서 5점을 올린 타선은 후반 KT의 불펜 상대로 힘도 써보지 못하고 무득점으로 묶인게 결국 패인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