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21일 국내야구 ]] 한화이글스 LG트윈스 경기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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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21일 국내야구 ]] 한화이글스 LG트윈스 경기분석



LG트윈스 - 경기 초반부터 임찬규가 무너지면서 경기를 끌려가게되었다. 타자들은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임찬규를 뒤이어서 올라온 불펜들도 제역활을 해주지못하면서 따라가기어려운 입장이 된 경기였다. 타자들은 타격에서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경기지만 투수들이 너무 무너졌다. 재정비가 필요한 상황, 5연승을 기록하지 못하고 패배하였기에 더욱더 아쉽다.

 내일 경기 투수들에 무너진 밸런스를 잡는것이 가장 중요하다. 연승기간동안 좋았던 모습을 다시 보여주어야한다. 어렵겠지만 조금만 집중력을 보여준다면 다시 연승기간에 힘을 그대로 보여주지않을까하고 예상하고싶다. 타자들은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기에 투수들에 호투가 꼭필요하다. 내일 경기 중요한 경기인만큼 위닝시리즈를 가져가기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2위를 추격해야하기에 꼭 잡아야하는 상황 내일 경기 분위기를 다시 반전시키는 모습을 기대한다.

 LG트윈스는  윌슨을 등판시킨다.  MLB에서는 속구보단 제구력과 변화구 로케이션으로 승부를 보는 피네스 피쳐, 한국에서는 강력한 슬라이더를 앞세운 탈삼진 기계이다. 포심이 빠르지는 않지만 KBO리그에서라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변화구로는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 커터, 투심이 있지만 체인지업, 커브는 카운터 잡을 때 쓰는 용도고 주무기는 속구, 슬라이더라 보면 된다. 하지만 이 슬라이더도 필요에 따라 궤적을 달리 던질 수 있다는 점에서 무조건 투피쳐라고 볼순 없고 이 위력적인 다양한 종류의 슬라이더로 크보타자들을 확실히 공략해낼지가 관건. 크보에서는 투심을 자주 던지기 시작했고, 커터는 어쩌다 한 번 던진다. 한국에서는 속구와 슬라이더를 앞세워 삼진을 잡는 탈삼진 머신으로 변했다. 다만 슬라이드 스텝의 약점이 노출되면서 상대팀에게 도루허용을 자주 허용시키는 것이 단점이다. 그슬라이더 외의 다른 구종이 승부구로 쓸만큼 위력적이지 않고 포심의 스피드는 그럭저럭 준수하지만 구위가 가벼운 느낌이 있는점도 단점.



한화이글스 - 부상공백과는 다르게 모든 타자들이 좋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엄청난 타격감을 보여주었다. 모든 타자들이 골구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경기를 잡아갔다. 하지만 김재영이 조금은 실점이 많았던 부분이 아쉽기는하다. 하지만 불펜이 좋은 모습을 보이는 한화로써는 경기초반 리드를잡으면 승리한다는 공식을 그대로 이어오게되었다. 홈잇점과 순위경쟁에 매우 중요한 경기인만큼, 잡아가야하는 입장이다. 

내일 경기 오늘같이 타자들에 조화가 이루어져야한다. 선발만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충분히 승리를 가져올것이라고 예상한다.리드를 잡는다면 강한불펜을 마탕으로 경기를 쉽게풀어갈것이다. 내일 경기 홈에서 펼쳐지는 만큼 꼭 승리해야만 2위를 지키며 분위기를 탈것이라고 생각한다. 강한 동기부여가 있는 경기인만큼 LG에 기세도 꺾었기 때문에 기대를 해보고싶다. 

한화는 LG를 무너트리는 카드로 김민우를 선택했다. 높은 타점에서 찍어 누르는 패스트볼이 가장 큰 장점이다. 회전이 많이 걸리는 위력적인 포심을 가지고 있다. 프로에 주눅들지 않고 공을 뿌리는 멘탈도 좋은 편이다. 하지만 체격에 비해 체력이 약해서 금방 공의 위력이 떨어지며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 못한다. 또한 코너 제구가 서툴며 포크나 커브같이 종으로 떨어져야 할 변화구들이 한참 높게 들어간다. 선발 투수로 살아남으려면 체력을 키우고 변화구를 가다듬어야 한다.



최종결론

 가장재미있을 양팀에 대결, 매우 앞서서 유리하다고 생각하는 팀은 어느팀도 없다고 생각한다. 이 경기 내일에 컨디션이 좋은팀이 유리할 입장, 한화는 경기초반 리드를 잡는것이 매우 중요하고, LG는 연승기간에 기세를 회복해야한다. 알수없을것 같은 경기양상, 하지만 타격전이 펼쳐지지않을까 생각한다. 승패로 본다면 선발에서 약간 우위를 가져가는 LG가 유리하다고 생각하지만 양팀이 너무나 치열할 것같은 경기이다.



기준점 무시 오바를 예상합니다.

1 댓글
배팅도사 2018.06.21 17:53  
쥐승옵 갈까 어제 한화 분위기 좋던데